고금리에 경제 불황이 지속 되면서 부동산시장이 활발하지 않은 지금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만든 자료를 바탕으로 9월의 부동산 시장을 파악해 보고자 합니다.
1. 지역별 주택 매매가격지수
8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6% 하락 했으나 23년 2월 이후 꾸준하게 증가 되는 것으로 보임.
세종이 0.44%로 전월대비 가장 변동률이 높았으며 경기 0.05%, 대전 0.06% 지역만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상승하였음.
서울의 매매가격지수는 0.04%로 떨어졌으나 시세총액 상위 50개의 아파트지수 변동률은 4개월 연속으로 전월 대비 상승폭을 보이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보임.
2. 매매가격 상승지역
25개의 자치구 중 10개의 구(마포, 성동, 종로, 중구, 강남, 서초, 송파, 강동, 양천, 영등포)가 매매가격이 상승했으며 경기도 또한 수도권 중심에 있는 경기도들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였다.
매매가격은 상승하였지만 매수세는 더디게 회복되고, 여전히 매도자에 비해 매수자가 적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
3. 전세가격지수
8월 전국 주택 전세 가격은 전월 대비 0.06% 하락 했으나 하락폭이 둔화 되었고 23년 2월 이후 꾸준하게 상승하는 그래프를 보임. 수도권 전세가격은 8월 들어 반등 하였고, 경기도는 전월 대비 0.12%로 뚜렷하게 상승세를 보임. 비수도권 중 대전과 세종은 상승으로 전환.
4. 매매 거래량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6% 증가 하였으나 상승세가 둔화된 상태이며, 매매 거래량은 전반적으로 줄어들었음.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매매가격이 오름에 따라 관망하고 있어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생각 됨.
5. 미분양 아파트
미분양 아파트가 23년 2월 기점으로 완만하게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공급물량이 줄어 7월 미분양 아파트 증감률이 대부분 감소 하였음.
6. 나의 생각
전세가격지수와 매매가격지수가 회복되고 있고 공급이 줄어 미분양아파트가 감소하는 상황이 부동산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FOMC의 발표에 따라 금리가 동결되거나 인하될 시 부동산 시장은 점차 상승기를 맞으며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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