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의 스위스 여행 계획이 날씨가 좋지 않은 관계로 스페인으로 급하게 변경 되어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계획을 세우며 기록하기 위하여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무적함대의 나라 스페인으로 같이 여행 계획을 한번 세워보시죠!
스페인(바르셀로나) 4월 날씨
바르셀로나에 가장 오래 머무를 것으로 생각 하였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의 날씨를 토대로 생각을 해보았구요. 23년 4월의 스페인 날씨는 30일 중 10일이 비가 내리네요. 스위스 날씨의 30일 중 19일이 비가 내리는 것보다는 훨씬 양호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스페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인 비행기
유럽 등으로 멀리 여행을 갈 때 가장 골치 아픈게 비행기 예매 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경유를 하고 오래 기다리자니 가격은 저렴해지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듭니다. 그렇다고 직항으로 예약을 하자니 기회비용이 다른 선택지에 비하여 비싸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고심한 끝에 중간 지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사이트는 저렴하고 항공권이 다양한 스카이 스캐너에서 예매를 진행하였고, 스페인이 우리나라 면적의 약 5배의 거대한 나라이기 때문에 비행기 출/입국을 같은 도시로 정하게 되면 금 같은 시간이 단축 될 수 있기 때문에 출/입국을 바르셀로나, 마드리드로 다르게 정하였습니다. 가격 또한 크게 차이가 없어 더더욱 출/입국으로 다른 도시를 선택하였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비행기는 아래의 독일 비행기의 루프트한자 비행기 입니다. 직항은 아니지만 경유 시간을 최대한 줄여 시간을 아끼고 비용도 조금은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각 경유 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로 매우 짧아 바쁘게 움직여야 하고 비행기가 연착 되었을 시 리스크가 조금 있을 수도 있지만 시간을 최대한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일자는 23년 4월 7일 ~ 23년 4월 15일로 9일을 여행 일자로 잡았습니다.
지금 기준으로 경유 1회 최저가 비행기를 찾아 보았는데 아래와 같네요. 대기 시간이 무려 14시간이나 됩니다.... 35만원 차이에 왕복 24시간이 넘는 차이가 나는데요. 시간적 여유가 많은 분들에게만 이런 항공권을 추천 드리고 시간과 합리적인비용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을 하는 편이 좋아 보입니다. 아 그리고 우리가 예매한 항공권은 오전 11:40, 오전 11:55 출발로 여유롭게 준비하고 출발 할 수 있는 시간 대를 생각하여 선택 했습니다.
스페인 교통
스페인 여행 코스를 바르셀로나 → 세비야 → 마드리드로 잡았는데, 스페인은 앞서 말씀 드린대로 면적이 우리나라 보다 대략 5배가 크기 때문에 도시에서 도시를 여행하기 위하여 기차, 버스를 이용하였을 때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세비야 까지 기차로 5시간 15분이 걸리네요.
세비야에서 마드리드는 그래도 2시간 34분이 걸리네요. 2시간 30분도 적은 시간은 아닌데 5시간 15분이라는 시간을 보니 시간이 적게 느껴집니다.
세비야에서 마드리드 편도 기차표 가격을 보면 50~ 60유로 정도 하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56유로라고 가정 하였을 때 대략 1인당 7만 7천원입니다. 기차표 예매는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https://www.trenes.com/en/
비행기는 시간대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가격대가 7만원 대 혹은 저렴한 가격 대도 있으며 버스나 기차 이용시 소매치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비행기를 타는 것이 안전하고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고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바르셀로나 숙소
우선 바르셀로나에서 4일을 숙박 할 예정이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의 숙소가 가장 중요 할 것 같아 정리 해 보았습니다. 우선 구글맵에 아래와 같이 가고 싶은 곳을 정리 해 보았는데요. 보시면 카탈루냐 광장을 중심으로 명소들이 자리 잡고 있어 카탈루냐 광장 근처에 숙소를 잡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였고 다른 블로그를 참고하여도 카탈루냐 광장 근처에 숙소 예약을 가장 많이 진행 하는 것 같습니다.
카탈루냐 광장 근처에 호텔이 많아서 숙소 예약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 같지만 좋은 위치를 선점 하고 있어 숙소 예약 시 가격이 비쌉니다. 그래도 위치가 바르셀로나의 많은 명소들을 도보로 이동하며 구경할 수 있어 부동산으로 치자면 최고의 입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까지 계획을 세웠고 앞으로 숙소도 예약해야하고 투어도 예약해야 하고 해야할 일들이 많네요. 유럽여행은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무섭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마음 먹었을 때 아니면 언제 가볼까요? 방구석 공부도 좋지만 여행으로 견문을 쌓는 것도 하나의 인생 공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조만간 4월에 스페인으로 떠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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