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미분양 관리지역 공고(2023.02.21)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발표 한 미분양 관리지역 공고에 대하여 말씀드릴까 합니다. 요즘 부동산 거래 침체기에 분양물량이 많은 지역은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같이 한번 살펴 보시죠.
미분양 관리지역
우선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된 10곳을 보겠습니다. 총 10개의 지역이며 대구광역시(중구, 남구, 수성구), 울산광역시(울주군), 충청북도(음성군), 충청남도(아산시, 홍성군), 전라남도(광양시), 경상북도(포항시, 경주시) 입니다.
요즘 분양물량이 폭주하여 대구, 울산은 미분양 이슈가 많았던 반면에, 충남 아산시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되어 의아하여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11월 1,064 가구 대비 2022년 12월에 2,403 가구로 2배가량 미분양 가구 수가 늘어 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인은 22년 5,700세대, 23년 10,000세대의 가구수의 대규모 공급이 이루어 지고 있어 미분양 가구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분양 선정기준의 위에서 보시는 표와 같고 아산시의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 사유는 ①, ②, ③ 모두에 해당 합니다.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100% 이상 ① 미분양 가구수가 증가하였으며 미분양 세대수가 1,000세대 이상이며 미분양 증가 추세에 있어 ② 미분양 해소가 저조하고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세대수가 30% 이상 증가한 달이 있어 ③ 미분양 우려가 있다고 주택도시공사에서 판단하여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되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분양(PF)보증을 발급 받기 위한 사업장들이 사전심사를 통하여 Test를 받고 분양 절차를 진행 할 수 있게 하였기 때문에 후분양 아파트가 대부분인 우리나라에서 조금은 안전하게 청약 신청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현재의 미분양 관리지역 아파트의 가격이 폭락하고 거래 수요가 없는 지역이지만, 미래에는 수요가 급증하고 아파트 공급이 없어 아파트 시세가 반등하는 지역이 될수도 있기에 우리는 이러한 미분양 관리지역에도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고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